교육부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한
초등 성인지 감수성 교육

Ⅰ. 디지털 환경과 성인지 감수성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
  • 학습목표
    • 사이버 따돌림의 개념과 문제점을 이해할 수 있다.
    • SNS에서 일어나기 쉬운 사생활 침해 사례와 문제점을 이해할 수 있다.
    • 사이버 따돌림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다.
  • 수업의 흐름
  • 학습단계 학습과정 교수·학습 활동 자료
    동기유발 수업 열기
    사이버 따돌림이란?
    사이버 따돌림의 개념과 유형 이해하기
    수업진행 활동 1
    단톡방에서 난 뭐라고 해야 하지?
    집단적 모욕의 형태로 외모 평가를 하는 사이버 따돌림의 사례 읽어보기
    내가 사례 속 인물들이라면 어떻게 행동할지 이야기하기
    사례 속 인물들의 관계에 따라 어떻게 행동이 달라질지 이야기하기
    활동지 1
    활동 2
    다른 사람의 사진을 올려도 될까?
    누군가의 사진을 SNS에 공유한 사례 읽어보기
    사례 속 등장인물이라면 어떤 생각과 행동을 했을지 생각해보기
    누군가를 특별한 사이인 것처럼 암시하는 글을 올린 사례 읽어보기
    사진을 찍거나 올릴 때 동의의 중요성 이해하기
    활동지 2
    활동지 3
    생각 더하기
    동의 없는 사진 공유와 디지털 성폭력
    동의 없는 사진 촬영 및 공유가 디지털 성폭력임을 이해하기
    동의 없는 사진 촬영 및 공유의 문제점 생각해보기
    내용정리 수업 마무리
    타인을 존중하며 미디어 이용하기
    수업에서 배운 개념들을 종합하여 어떤 디지털 시민으로 살아가고 싶은지 이야기 나누기
  • 주요개념
    • 1) 사이버 따돌림
      우리나라의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인터넷,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특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반복적으로 심리적 공격을 가하거나, 특정 학생과 관련된 개인정보 또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상대방이 고통을 느끼도록 하는 일체의 행위를 ‘사이버 따돌림’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따돌림은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특성으로 인해 그 피해 정도가 커질 수 있습니다. 모든 사이버 괴롭힘 행위에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는 익명성 때문인데, SNS 공간이나 게시판 등을 통해 익명으로 정보를 전달하면서 자신이 괴롭힘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정보의 전파성과 지속성 때문에 타인을 괴롭게 하는 정보가 온라인상에 지속적으로 퍼지고 기록되어 피해가 점점 커질 수 있습니다.
    • 2) 사진 공유와 사생활 침해
      SNS는 사진과 이미지, 영상을 중심으로 활용하다 보니 내 사진 뿐 아니라 타인이 함께 찍힌 사진이 공유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가능성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의 사생활 침해는 노출을 원하지 않는 정보가 어느 범위까지 누구에게 공개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타인에게 알려지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사진을 공유할 때는 나의 개인정보 보호와 타인의 사생활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3) 경계 존중
      경계는 물리적·신체적·언어적·정서적 개인 영역을 의미하는 것으로 경계 존중이란 나와 타인의 신체적·심리적 경계를 존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자신의 경계를 분명히 아는 것만큼이나 남의 경계를 함부로 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타인의 휴대폰 정보를 보려고 하거나, 친밀함을 표현한다고 상대방의 동의 없이 신체 접촉을 하는 모든 행동들이 타인의 경계를 존중하지 않는 것입니다.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타인의 사진을 함부로 공유하거나, 타인의 개인적이고 사적인 정보를 아무나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하는 것 역시 경계 존중을 하지 못한 잘못된 경우입니다.
  • 4차시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
    • 나는 어떻게 해야하지?
    • 수업개요
    • 관련 성취기준
    학습목표
    • 사이버 따돌림의 개념과 유형을 이해할 수 있다.
    • SNS에서 일어나기 쉬운 사생활 침해 사례와 문제점을 이해할 수 있다.
    • 사이버 따돌림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다.
  • 수업열기
  • 사이버 따돌림이란?
    • 사이버 따돌림의 개념과 유형 이해하기
    • 사이버 따돌림이란?
    • 수업열기 사이버 따돌림의 내념과 유형
    교수 지도안
    사이버 따돌림이란?
    사이버 따돌림의 개념과 유형을 이해하기 위한 활동입니다.
    우리나라의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사이버 따돌림은 인터넷,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특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 반복적으로 심리적 공격을 가하거나, 특정 학생과 관련된 개인정보 또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상대방이 고통을 느끼도록 하는 일체의 행위를 말합니다. 사이버 따돌림의 유형으로 1)집단 모욕 2)뜬소문이나 신상 유포 3)성적 괴롭힘 4)경제적 갈취 등의 유형이 있습니다.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익명성으로 인해 사람들은 자신이 괴롭힘에 참여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또한,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는 정보의 전파성과 지속성 때문에 타인을 괴롭게 하는 정보가 온라인상에 지속적으로 퍼지고 기록되어 그 피해가 점점 커질 수 있음을 이해합니다.
  • 활동1
  • 단톡방에서 난 뭐라고 해야 하지?
    • 집단적 모욕의 형태로 외모 평가를 하는 사이버 따돌림의 사례 읽어보기
    • 내가 사례 속 인물들이라면 어떻게 행동할지 이야기하기
    • 사례 속 인물들의 관계에 따라 어떻게 행동이 달라질지 이야기하기
    • 활동1 단톡방에서 난 뭐라고 해야 하지?
    활동지 1
    • 활동지1
    • 활동지1
    교수 지도안
    단톡방에서 난 뭐라고 해야 하지?
    집단적 모욕의 형태로 외모평가를 하는 사이버 따돌림의 사례를 읽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생각해보는 활동입니다.
    슬라이드를 보며, 다음의 상황설명을 학생들에게 읽어줍니다.

    (상황설명)
    감자는 하교한 이후 간식을 먹고 휴대폰을 켰는데, 반 친구들과 만든 단톡방에 안 읽은 메시지가 100개 이상 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무슨 일인지 궁금해서 단톡방에 들어갔더니 당근과 배추, 시금치가 감자가 너무 뚱뚱하다며 놀리는 말을 하고 있었고, 다른 친구들 역시 “ㅋㅋㅋㅋㅋ”를 남기거나 별 말이 없었습니다. 감자는 화가 나고 속상한 마음에 짜증난다는 말을 남기고 단톡방을 나갔는데, 당근이 다시 감자를 초대해 단톡방에서 왜 나가냐고 계속 감자의 몸무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 활동지1
    • 활동지1
    교수 지도안
    단톡방에서 난 뭐라고 해야 하지?
    앞서 살펴본 상황에서 내가 (감자라면, 당근이라면, 시금치라면, 미역이라면) 다양한 입장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해자-피해자의 관계와 단톡방의 분위기에 따라 행동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하며 학생들이 무엇을 어렵게 느끼는지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피해자라면 가해자와 친한 사이라면 문제를 제기하기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다양한 방향으로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사이버 따돌림에 대응하려면, 먼저 사이버 따돌림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방관자는 사이버 따돌림을 직접 하는 것이 아니니 괜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방관자가 있기 때문에 가해 학생은 이 정도까지는 괜찮은 행위라고 생각하여 괴롭힘 행위를 지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활동2
  • 다른 사람의 사진을 올려도 될까?
    • 누군가의 사진을 SNS에 공유한 사례 읽어보기
    • 사례 속 등장인물이라면 어떤 생각과 행동을 했을지 생각해보기
    • 누군가를 특별한 사이인 것처럼 암시하는 글을 올린 사례 읽어보기
    • 사진을 찍거나 올릴 때 동의의 중요성 이해하기
    • 활동2 다른 사람의 사진을 올려도 될까?
    활동지 2
    • 활동지2
    • 활동지2
    교수 지도안
    다른 사람의 사진을 올려도 될까?
    동의 없이 타인의 사진을 공유하는 것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보는 활동입니다.
    슬라이드를 보며, 다음의 상황설명을 학생들에게 읽어줍니다.

    (상황설명)
    낮잠을 자다 일어난 당근에게 오이로부터 메시지가 와 있었습니다. “야, 너 잘 때 침 정말 많이 흘린다ㅋㅋㅋ” 무슨 소리냐고 답장을 보냈더니 오이가 피망의 틱톡 계정 캡쳐 사진을 보냈습니다. 어젯밤 늦게까지 게임을 했더니 피곤해서 점심시간에 책상 위에 엎드려 잤었는데 피망이 틱톡에 당근을 찍어 올린 것입니다. 당근은 당장 피망에게 전화해 화를 냈지만 피망은 자신은 그냥 점심 급식이 맛이 없었다는 내용을 찍어 올린 것 뿐인데 마침 당근이 배경에 나왔을 뿐이라며 오히려 화를 냅니다.
    위와 같은 경험이 있는지, 나는 어떻게 대응했는지, 내가 당근이라면, 피망이라면, 어떤 생각과 느낌이 들었는지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어봅니다.
    활동지 3
    • 활동지2
    • 활동지2
    교수 지도안
    다른 사람의 사진을 올려도 될까?
    동의 없이 타인의 사진을 공유하는 것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보는 활동입니다.
    슬라이드를 보며, 다음의 상황설명을 학생들에게 읽어줍니다.

    (상황설명)
    감자는 예전에 친하게 지냈던 오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반에서 함께 놀이공원에 갔을 때 하트 모양의 조형물 앞에서 여러 친구들과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그런데 오이는 사진 아래 #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서 게시를 하는 바람에 이 사진을 본 친구들이 감자에게 DM이나 톡을 계속 보내 진짜냐고 묻습니다. 오이는 하트 모양 앞에서 찍었기 때문에 #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였다고, 장난이었다고 말하였습니다.
    위 상황에서 오이는 사진을 올리면서 감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고, 감자와 친밀한 관계가 되기로 합의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사이인 것처럼 암시하는 글을 씀으로써 감자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해당 게시글이 따로 퍼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다른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나의 경우라면 어떨 것 같은지 생각해봅니다. 또한 위 사례에서 처럼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 댓글을 달거나 퍼나르지 않아야 한다는 것과 오이의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설명하도록 합니다.
    • 활동2 다른 사람의 사진을 올려도 될까?
    교수 지도안
    다른 사람의 사진을 올려도 될까?
    동의 없는 사진 공유의 문제점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활동입니다.
    앞에서 살펴본 사례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이야기해봅니다.
    동의 없이 타인의 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것의 문제점이 무엇일지 함께 이야기해봅니다.
  • 생각더하기
  • 동의 없는 사진 공유와 디지털 성폭력
    • 동의 없는 사진 촬영 및 공유가 디지털 성폭력임을 이해하기
    • 동의 없는 사진 촬영 및 공유의 문제점 생각해보기
    • 생각더하기 이미지
    • 생각더하기 이미지
    교수 지도안
    동의 없는 사진 공유와 디지털 성폭력
    동의 없이 타인의 사진을 촬영하거나 공유하는 것의 문제점을 이해하기 위한 활동입니다.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타인의 사생활이나 신체 부위 등을 촬영, 공유하는 것은 디지털 성폭력임을 설명합니다. 앞서 살펴본 사례들에서처럼 재미있어서 별 생각 없이 타인의 사진을 촬영하거나 올리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 생각더하기 이미지
    교수 지도안
    동의 없는 사진 공유와 디지털 성폭력
    동의 없이 타인의 사진을 촬영하거나 공유하는 것의 문제점을 이해하기 위한 활동입니다.
    SNS는 사진과 이미지, 영상을 중심으로 활용하다 보니 내 사진뿐 아니라 타인이 함께 찍힌 사진이 공유되기도 하여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사생활 침해는 자신이 노출을 원하지 않는 정보가 어느 범위까지 누구에게 공개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타인에게 알려지는 것을 말합니다.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는 정보의 전파성과 지속성으로 인해 SNS 등의 미디어를 통해 공유된 게시물은 널리 퍼지고 오랫동안 기록으로 남습니다.
    따라서 사진을 찍거나 올릴 때에는 상대방의 동의를 반드시 구해야 합니다. 동의를 구하기 어렵다면 사진을 올리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내가 나를 찍으려고 했던 것인데 주변에 다른 사람이 우연히 찍혔다면, 타인의 모습을 가리거나 SNS 등에 올리는 것에 동의를 구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동의 없는 사진을 올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내가 사진에 찍혔을 경우, 싫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안 된다고 주저 없이 말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타인이 나의 사진을 마음대로 올렸을 때 단호하게 말하지 못했다고 해도 혹시라도 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였다면, 싫다고 말하지 못한 나의 잘못이 아니라 함부로 사진을 올린 사람의 잘못인 것입니다. 피해자가 피해에 대한 죄책감을 갖지 않도록 유의해서 설명하도록 합니다.
  • 수업마무리
  • 타인을 존중하며 미디어 이용하기
    • 수업에서 배운 개념들을 종합하여 어떤 디지털 시민으로 살아가고 싶은지 이야기 나누기
    • 수업마무리 이미지
    • 수업마무리 이미지
    교수 지도안
    타인을 존중하며 미디어 이용하기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타인을 존중하며 미디어를 이용하는 법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단톡방에서 사이버 따돌림을 목격했을 때,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중단시킬 수 있어야 함을 이야기 나눕니다. 친한 친구일수록 잘못을 지적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방관함으로 인해 사이버 따돌림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용기 내어 중단시키는 노력을 함께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 수업마무리 이미지
    교수 지도안
    타인을 존중하며 미디어 이용하기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타인을 존중하며 미디어를 이용하는 법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동의 없이 타인의 사진을 공유하는 것이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나와 타인의 신체적·심리적 경계(개인의 영역)를 존중해야 합니다. 경계는 물리적, 신체적, 언어적, 정서적인 모든 개인 영역을 의미하는 것으로 자신의 경계를 분명히 아는 것만큼이나 남의 경계를 함부로 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타인의 휴대폰 정보를 보려고 하거나 친밀함을 표현한다고 타인의 동의 없는 모든 신체 접촉은 타인의 경계를 존중하지 않는 것입니다.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타인의 사진을 함부로 공유하거나 타인의 개인적이고 사적인 정보를 아무나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하는 것, 타인이 동의하지 않은 관계에 대해 동의한 것처럼 말하는 것 역시 경계 존중을 하지 못한 잘못된 경우입니다. 타인이 가지고 있는 경계를 존중하는 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 참고 및
    추가활용 자료
    • 참고 및 추가활용 자료 이미지